제주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급성장
제주 농산물의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된 제주 농산물은 9천7백여 톤으로, 127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중 제주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의 거래 점유율이 73%를 차지했고,
올들어서는 감귤과 채소류 등 38억원 상당의 매출을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치도는 올해 온라인 도매 시장 거래 목표를 지난해 보다 2배 늘어난 3백억원으로 설정하고, 품목 다양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