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자심리지수 88.1…전국 평균 못미쳐
제주지역 소비자 심리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8.1로, 전달보다 2.5포인트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지수가 95.2로 4포인트 상승한 점 등을 감안하면 제주는 회복이 더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생활 형편과 향후 전망 지수도 80선에 머물렀고, 소비 지출과 주택가격 전망 지수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