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북서풍에 반짝 추위…내일 한낮 '19도'
밤 사이 북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의 아침 기온은 6도 안팎까지 떨어졌고요.
한낮에는 제주 13도, 서귀포는 16도가 예상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런 기온의 널뛰기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시의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아침과 낮의 체감 차이가 더욱 뚜렷해지겠고요.
토요일엔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른 뒤, 다시 일요일엔 하루 사이 10도가량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땐, 겹쳐 입을 수 있는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요.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서귀포 6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16도, 그 밖의 지역 1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하늘길은 변수가 많습니다.
오전까지 광주와 청주 공항엔 안개가 끼면서 시정이 좋지 않겠습니다.
광주엔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이곳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끝으로 제주는 다가오는 토요일과 다음 주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진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